구혜선, ‘다크 옐로우’ 출연…배우 겸 감독으로 스크린 복귀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서 연기와 각본,연출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 이후 4년만의 스크린 복귀다.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

 

또한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시작된다. 작품의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작품이 완성된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의 ‘다크 옐로우(DARK YELLOW)’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에게는 ‘관객과의 만남(GV)’ 시사권을 비롯해 영화 제작 메이킹북, 굿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펀딩금의 일부는 서포터와 메이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혜선은 “와디즈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포터님들과 팬 여러분, 그리고 관객분들과 만나 더 가깝고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더했다.

 

MIMI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구혜선 배우의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관객분들과의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며 프로젝트 홍보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2008년부터 전태수, 김명수, 서현진,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정다혜, 최일화,  유승호, 심혜진, 윤다경, 양동근, 정지소, 양현모, 양경모 등 최고의 배우진과 함께 작품을 완성했었다. 이번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서는 구혜선을 비롯해 어떤 배우가 작품에 참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의 ‘다크 옐로우(DARK YELLOW)’프로젝트 펀딩은 오늘(17일)부터 예약 펀딩 시작,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달 동안 본 펀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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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IMI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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