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아동기금 지원 실버반지 판매 이벤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불가리는 내년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의 분쟁지역 아동지원 글로벌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불가리는 내년 말까지 이 캠페인에 1000만 유로(약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금 중 불가리 본사에서 미리 전달하는 15억원 외에 나머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실버 반지(사진) 판매와 고급 주얼리와 시계의 판매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실버 소재 반지는 내년 2월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며, 국내 불가리 매장에서는 40만원대에 판매된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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