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와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의 곽경택 감독이 강호동에 대한 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곽 감독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강호동이 진행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처음에 강호동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씨름 선수 출신이 방송을 하나 의아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무릎팍도사’에 직접 출연했던 곽 감독은 “강호동을 실제 만나보고 나서야 그가 왜 인기가 있는지 이해하게 됐다”며 “능청스러운데다 사람들의 말에 대한 반응 능력이 뛰어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인기 비결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곽 감독은 강호동과 그가 진행하는 ‘무릎팍도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곽 감독은 “이 코너는 강호동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코너는 다른 예능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달라 무척 즐겨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경택 감독 연출의 ‘눈눈이이’는 한석규와 차승원이 각기 형사와 지능형 범죄자로 등장, 대결을 펼치는 장르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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