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와 결혼 봉태규, 연하남 환상을 버려라!

SBS '워킹맘' 제작 발표회
'연상녀' 결혼한 박재성 역

연기자 봉태규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연하남에 대한 환상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3일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가진 드라마 ‘워킹맘’의 제작 발표회에서 봉태규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말 잘 듣고 잘 생긴 연하남은 아마 전체 연하남 중에 5%도 안될 것”이라며 “처음 대본을 받고 이번 박재성이라는 캐릭터가 다분히 현실적인 캐릭터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태규가 맡은 박재성은 연상녀와 결혼을 한 뒤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육아에 대해 무책임한 철 없는 캐릭터. 봉태규는 사랑할 수 없는 캐릭터를 특유의 유머와 귀여운 표정연기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 계획이다.

 하지만 봉태규는 오랜만에 드라마 외출이기 때문에 다분히 힘든 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봉태규는 “처음 촬영하는데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겨우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영화가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라마의 고된 스케줄에도 동료 선후배들과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위킹맘’은 철없는 연하남과 연상녀의 알콩달콩 결혼사와 황혼의 노인들이 로맨스가 엮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예정.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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