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MC몽과 메이비의 뒤를 이어 대박 작사가 대열에 합류했다.
바로 별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MC몽의 ‘서커스’를 작곡·프로듀스한 김건우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5집 정규 앨범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에 작사가로 나서게 된 것. 이번 앨범에서 총 16곡 중 별이 작사한 곡만 15곡에 달하며 공동 작사를 제외한 단독 작사곡은 13곡이다. 별은 지난 2002년 데뷔 앨범 때부터 매 음반마다 1∼2곡씩은 작사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하게 된 김건우가 별과의 첫 만남에서 작사가로 나서기를 제안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건우는 “가수 별은 누구나 알지만 작사가로서의 별은 아직 많이 모르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그녀의 엉뚱함이면 충분히 좋은 가사를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건우는 그 동안 가수지망생이었던 메이비의 작사가로서의 재능을 발견, 현재 국내 가요계 최고의 작사가로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이밖에 MC몽의 랩 가사 작성 능력도 적극 키워낸 것으로 알려진 인물. 한편, 별은 최근 발매된 5집 앨범 수록곡 중 자신이 직접 작사한 ‘6년 동안’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차트 급상승 중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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