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의 전설 기예르모 오초아(41)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탈락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오초아는 지난 6일 잉글랜드와의 대회 16강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눈물을 흘리면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오초아는 멕시코 레전드 골키퍼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6번 연속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월드컵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가지고 있다. A매치 통산 153경기에 나선 철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업을 맡았지만 건재함을 보였다.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출전했다. 대표팀 동료들은 경기를 마친 뒤 오초아를 헹가레 쳤다.
이미 대회 시작 전 은퇴를 예고했던 오초아는 잉글랜드전을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 월드컵에서 단 한 번의 우승은 없었지만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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