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율리엔 팀버(아스널)가 부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9일 “의료진과 논의한 끝에 팀버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이후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팀버가 충분히 회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팀버는 아약스에서 성장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각종 부상에 시달렸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8개월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도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는 사타구니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무대는 PSG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반 21분 교체로 출전해 약 50분간 활약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뽑혔다.
하지만 사타구니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합류 이후 검진 결과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던 것. 결국 팀버는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팀버의 대체 선수로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선덜랜드)를 발탁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일본, 스웨덴, 튀니지와 F조에 편성됐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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