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더블더블’ 변준형 19점 10어시스트, 정관장 DB에 신승…1위 LG 1.5경기 차로 추격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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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이 다시 정상을 바라본다.

 

정관장은 2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87-84 신승을 거뒀다. 2위(32승17패)를 유지하며 1위(33승15패) LG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시즌 첫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야전사령관 변준형이 19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1쿼터는 DB가 28-21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변준형은 한승희, 김종규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쿼터 막판 브라이스 워싱턴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하며 36-3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외곽포까지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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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4쿼터 들어 점수를 더 벌렸다. 쿼터 초반 18점 차(75-57)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박인웅와 이선 알바노의 공격 등을 막지 못하면서 경기 종료 2분여 전 2점 차(80-77)까지 쫓겼다. 변준형이 다시 나섰다. 워싱턴의 득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11초 전(85-84)엔 박인웅을 상대로 자유투 3구를 얻어냈다. 이중 2구를 성공하며 87-84를 만들었다. 막판 박인웅의 3점슛 시도가 있었으나 림을 외면하면서 정관장이 승리를 챙겼다.

 

정관장은 변준형 외에도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7리바운드, 한승희가 14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반면 DB는 알바노가 25점(3점슛 6개), 박인웅이 18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턴오버 16개와 외국인 선수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29승21패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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