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시티즌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GTX 운정중앙역 지하 1층 관광안내소 인근 로비에서 열린 ‘2025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HE COLORS OF PAJU - 색으로 기억되는 파주, 다채로운 순간의 기록’을 주제로 해 파주시의 관광 매력을 기록하고 간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서는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과 함께 파주시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정보가 소개됐으며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파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파주의 풍경을 선택하고, 해당 장소를 담은 필름 사진과 관광지 카드를 활용해 ‘나만의 필름마운트 키링’을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해 실제 우편으로 발송하는 ‘엽서 쓰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필름카메라 이벤트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필름카메라를 받은 시민들은 파주 곳곳을 여행하며 사진을 촬영한 후 다시 팝업스토어 현장으로 가져오는 모습이 이어지는 등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행사를 기획한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 컨츄리시티즌의 이재선 대표는 “도시의 색과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파주를 직접 선택하고 간직하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츄리시티즌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공간 브랜딩과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컬 전문 기업으로 단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컨츄리시티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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