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과 배우 김보라가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현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랑 디저트 취향 알아보기. 둘 다 눈 뜨면 먹기!”라는 제목의 릴스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이수현과 김보라는 눈을 꼭 감은 채 등장했다. 김보라는 디저트를 기대하는 듯 눈을 뜨고 이수현을 바라봤지만, 이수현은 끝까지 눈을 감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현은 영상에 “디저트 들어갈 배까지 밥으로 채우는 사람vs디저트 들어갈 배도 작아서 밥 배도 비워놓는 사람”이라는 글을 덧붙여 각자 다른 식습관을 보여주었다.
이에 김보라는 “야! 이 게임 왜 하자고 한 건데! 나도 어른이야”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주었고, 이수현은 “단 거 그만 먹고 밥 좀 먹어라, 밥 좀”이라며 다정한 잔소리를 곁들였다.
한편, 이수현은 지난 8월 체중 감량 후 공연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팬들이 걱정을 우려하자 그는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위고비 등의 도움을 받았다는 오해가 일자 이수현은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저 위고비 안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네요”라며,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합니다 선생님.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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