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는 17일 “오는 18일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상품을 제작하는 스포츠 ESG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실천에 동참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에 있는 플라스틱을 경기장으로 가져와 특별 제작된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 슈팅 이벤트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팬들에게 제공,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편, DB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2회에 거쳐 국립평창수련원과 ESG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DB는 “친환경소재로 상품을 제작하는 스포츠 ESG 활동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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