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39·본명 이지영)이 최근 40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했다.
지난 15일,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에 비유해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지난 5개월간의 건물 매입 여정과 과정, 성과, 감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 이대희 씨와 함께 다양한 지역의 건물 임장을 진행하며 계약 과정에서의 긴장감과 협상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잡도리하니까 계약서를 가져온다. 잘 후려쳐주셔서 괜찮은 가격으로 매매하게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약을 마친 후 이해인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 아주 핫한 거래였다. 이거 꿈 아니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날씨도 너무 좋지 않나. 건물 3채 파이팅! 내년 2월 건물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주목받았으며,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가수 활동도 했다.
이후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해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Mnet 리얼리티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연봉 1억 원, 자산 약 10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