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타오, 초호화 결혼식 사진 공개에 ‘시끌’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초호화 결혼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신부는 과거 SM 루키즈 출신 여성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오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수천 송이의 꽃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대형 예식장 규모에 네티즌들은 “스케일 미쳤다”, “콘서트급 웨딩”, “역시 부자는 다르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촌스럽다”, “이게 대륙식 웨딩이냐”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M(EXO-M) 멤버로 데뷔했다. 팀 내 래퍼이자 마샬아츠 트릭킹 담당으로, 카이·세훈과 함께 ‘칼군무 라인’으로 불리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루한, 크리스(우이판)에 이어 세 번째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며 팀을 떠났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후 중국으로 돌아간 타오는 가수, 배우, 그리고 제작사 CEO로 활약하며 독자 노선을 걸었다. 그는 현재 롱타오엔터테인먼트(L.TAO Entertainment) 를 직접 운영하며 드라마·예능·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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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는 과거 SM 루키즈 출신으로,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중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부는 타오가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SNS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이미 공개 연애 수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혼인 관련 서류 사진이 공개되며 사실상 결혼이 확정됐다. 이후 초대형 웨딩으로 공식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팬들은 “예전부터 사귀던 거 맞았네”, “이미 혼인신고 한 상태였구나”라며 축하를 전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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