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결혼 6년 만에 이혼 “오랜 논의 끝 결론…가족과 상의 필요했다”

사진= 클라라 SNS

배우 클라라가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7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논의 끝에 이른 결론”이라며 “양가 가족의 입장을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소식을 늦게 전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2019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그는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레깅스 차림으로 야구 시구에 나서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부터는 주로 중국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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