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링, 르브론·커리 경기 직관…전태풍과 함께하는 NBA 투어 선봬

NBA 직관 여행 상품 첫 선

세계 테마 여행사 트래블링이 KBL의 ‘레전드 가드’ 전태풍과 함께하는 미국 NBA 직관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미국 출신으로 대한민국에 귀화해 KBL에서 11년간 활약한 전 프로 농구선수 전태풍이 직접 호스트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국 현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NCAA 조지아텍 출신으로 농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국 문화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트래블링

투어의 핵심은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슈퍼스타들이 활약하는 경기를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총 3회 직관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은 전태풍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도심 투어를 즐기고, 특별 식사(파티)에 참석하는 등 현지 문화와 농구 열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트래블링 관계자는 “이번 투어 준비 과정에서 미국 NBA 구단과 직접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농구를 현장에서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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