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김지영, 녹내장 투병 고백 “6개월마다 정기검진”

사진= 김지영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녹내장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9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는 날도 있는 거지 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대학병원을 방문해 녹내장 관련 검사를 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김지영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영상 속 김지영은 “저는 젊은 녹내장 환자예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어 현재는 잘 관리되고 있지만, 병원에 올 때마다 긴장되고 무섭다”고 털어놨다. 그는 6개월마다 정기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 중 김지영은 “혹시 진행됐을까 봐 무섭다. 병원 올 때마다 떨린다”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담당 교수는 “처음보다 안압이 낮아져 있다”며 “작년 초 처음 왔을 때 이보다 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상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자막을 통해 “중앙 시신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녹내장이 부계 유전임을 밝힌 김지영은 “아빠 눈 괜찮으세요?”라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막으로 “아빠, 내 브이로그 보고 있다면 안약 꼭 잘 넣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영은 2023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개인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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