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소노는 18일 오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옵션 외국인 선수로 낙점된 제일런 존슨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 영입한 센터 네이던 나이트과 함께 2025∼2026시즌 소노를 책임질 외국인 선수들 구성이 완료됐다.
1996년생 존슨은 203㎝, 110㎏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센터 자원이다. 앞서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와 미국 3대3 농구, 대만, 이스라엘 등에서 활약했다.
직전 2024∼2025시즌은 튀르키예 프로농구(BSL) 얄로바스포르 소속으로 뛰었다. 이 가운데 24경기서 평균 26.1분을 뛰어 11.7점 5.7리바운드 2어시스트 성적을 작성했다. 올해는 미국 3대3 농구리그에 속한 휴스턴 릭 핸즈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존슨은 이날 구단 SNS를 통해 “경기마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 및 각오를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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