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1일 공식 출범한 한국스포츠레저㈜는 공공위탁 전환 이후, 4일부터 토토 및 프로토 등 모든 게임의 발매 및 환급·환불 등 관련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6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당첨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3억8292만6500원의 1등 적중금은 자동으로 다음 회차인 45회차로 이월됐다.
이어 2등 적중자는 총 4건으로 각각 3829만265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128건(59만8330원), 4등은 1332건(11만5000원)이 발생했다. 2등부터 4등까지 총 1464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를 모두 합친 총 환급금은 총 3억8293만684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6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3경기, 패(원정팀 승)가 5경기로 나타났으며, 주로 홈팀이 비교적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경기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특히, 마치다-시미즈(3-0), 전남드래곤즈-인천유나이티드(2-1), 충북청주-서울이랜드(2-1)전에서는 홈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오카야마-산프레체 히로시마(0-1), 요코하마FC-요코하마 마리노스(0-1), 화성FC-부천FC(0-1)전에서는 원정팀이 예상 밖의 승리를 챙기며 이변을 연출했다.
무승부는 나고야-도쿄베르디(0-0)전을 비롯해 경남FC-안산그리너스(1-1), 성남FC-천안시티(0-0)전 등에서 발생해, 전체 예측 난도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45회차는 오는 10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2일 오후 7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회차는 K리그 및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포함해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전남드래곤즈-경남FC(1경기) ▲부산아이파크-성남FC(2경기) ▲수원삼성-충북청주(3경기) ▲LA갤럭시-DC유나이티드(14경기)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대상 경기가 주말에 집중돼 있어,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44회차는 전체적인 홈팀 강세 흐름 속에서도 무승부와 원정 승리가 뒤섞이며, 적중 난도가 높았다”며 “약 3억 8천여만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45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포츠레저㈜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적중결과 및 45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