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덕환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씨엘엔컴퍼니는 “배우이자 연출자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류덕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덕환은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를 비롯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아무도 모른다’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국가부도의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장준환을 기다리며’, ‘비공식 개강 총회’, ‘내 아내가 살이 쪘다’, ‘불침번’ 등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연기뿐 아니라 연출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류덕환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류덕환은 극 중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가장 한가한 인물인 목사 역을 맡는다. 만만치 않은 신도 이해숙을 만나 제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그는, 해숙과의 티격태격 ‘혐관’(혐오 관계) 케미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류덕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서영주, 손여은, 안지호, 양정아, 이수미, 탕준상, 홍금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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