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쾌척

“2025년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사진)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지난 18일에 맞춰 이뤄졌다.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또한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ARMY, 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희귀 난치병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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