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뮤직]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흥행 신드롬은 계속된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브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를 발표했다. 

 

 아스테룸 : 134-1은 플레이브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아스테룸’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를 비롯해 ‘와치 미 우!’(Watch Me Woo!), ‘버추얼 아이돌’, ‘프롬’, ‘우리 영화’,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플레이브는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안무 등 제작 모든 과정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 면모를 선보였다. 

 

 플레이브는 은호, 노아, 예준, 밤비, 하민 5명의 버추얼 휴먼으로 구성된 팀이다. 카엘룸에 살다가 신비한 힘에 끌려 아스테룸에 오게 됐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로 가요계에 데뷔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1집은 초동 앨범 판매량 20만3900여장으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 초동 20만 장을 기록했다. 앞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2만7000여장을 7배 이상 스코어로 경신했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신인 팀의 두 번째 피지컬 음반으로서 엄청난 성과다. 음원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엿보였다.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이 멜론 톱100 차트 71위까지 올라 버추얼 아이돌 사상 두 번째로 톱100에 입성한 팀이 됐다. 또한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가요계에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신보 성적도 심상치 않다. 아스테룸:134-1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는 물론 벅스 실시간 차트까지 1위부터 5위까지 전곡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앨범 판매량은 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 당일에만 20만6497장을 기록해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여느 아이돌 만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플레이브는 26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인기비결에 대해 “사실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왜 받지?’라고 계속 되묻는다. 앞으로 팬들한테 더 잘해줘야겠다, 더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 요즘 하고 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또한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한계를 깨고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도 예고했다. 플레이브는 “아스테룸에 있어서 테라(지구)에 계신 팬과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씩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기에 괜찮다. 현재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3월 2일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블래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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