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일로 고심했던 할로웨이, 정상적으로 시즌 치른다

 

외인 머리 팔로웨이(32·한국가스공사)가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른다.

 

한국가스공사는 30일 “할로웨이가 31일 KT전부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즌 대체 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할로웨이는 최근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미국에 있는 어머니의 병환이 경각을 다툰 데 이어 이를 돌보던 큰형마저 건강이 악화된 것. 지난 29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다. 

 

한국가스공사는 팀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할로웨이는 6강 경쟁을 위한 자신의 역할 및 동료들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시즌 참여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에 따라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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