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남지현, 가수 복귀?…“커밍 순”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소속사 얼반웍스를 통해 새 활동 소식을 예고했다. 

 

소속사 얼반웍스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Birthday JiHyun, 남지현 배우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남지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생일 기념 깜짝 스포! 지현 배우가 팬분들을 위한 선물을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소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 Coming soon”라고 덧붙이며, 2023년 남지현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얼반웍스는 이모티콘을 활용한 힌트를 공개하며, 남지현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만들었다. 마이크 이모티콘을 통해 가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글을 쓰는 듯한 이모티콘은 평소 독서를 즐기는 남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남지현은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핫이슈’, ‘뮤직’,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예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포미닛 활동을 종료한 뒤로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최강 배달꾼’, ‘대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나세련 역으로 당찬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대중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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