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토크박스] 무더위 날리는 팬들의 선물…한동희 “힘낼게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축하합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상황. 훈련하는 선수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단비 같은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롯데 한동희(23) 팬들이 시원한 음료를 준비한 것. 5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전달됐다. 톡 쏘는 에이드에서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 라떼, 초코라떼 등 종류도 다양했다. 각 병마다 한동희의 타격 사진과 함께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한동희는 지난 2일 잠실 LG전서 시즌 10번째 홈런이자 통산 50번째 대포를 쏘아올린 바 있다. 앞서 2020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7홈런) 고지를 밟았으며 지난해에도 17개의 아치를 그렸다. 한동희는 “팬 분들이 원정경기까지 찾아와 선물을 가득 챙겨주셨다. 덕분에 시원한 음료 마시고 힘낼 수 있었다”면서 “감사하다.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스포츠월드>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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