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레이지 이코노미’… 귀차니즘 타파해줄 서비스 추천

최근 개인의 시간과 노력 절약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나 제품을 소비하는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맞벌이 신혼 가정이나 1인 가구 등을 겨냥해 간편함과 시간을 돈으로 사는 소비 ‘레이지 이코노미’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하고 사소하지만 귀찮은 일상의 일들을 편리하게 처리하도록 돕는 다양한 앱, 구독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찾으려고 하면 보이지 않는 TV 리모컨을 대체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KT 올레 tv가 제공하는 IP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올레 tv Play’는 리모컨이 없을 때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올레 tv와 스마트폰 앱을 한번만 연결(페어링)해 놓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올레 tv가 제공하는 국내 최다 260여개 실시간 채널과 30만여 편의 VOD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 키보드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 리모컨보다 간편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선택한 후 ‘올레 tv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TV 화면에 바로 재생된다.

 

또한 ‘편성표’ 기능을 이용해 편성표에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예약해 알람을 받을 수 있고, ‘24시간 모드’를 선택하면 최대 7일 후의 방송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가 본 영상에 대한 기록은 ‘나만의 올레 tv’에서 시청 내역, 콘텐츠 구매 내역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건강을 위해 필수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지만, 바쁜 일상 중에는 매번 수고를 들여 직접 주문하고, 때에 맞춰 먹기가 쉽지 않다. 이때 누군가 먹어야 할 영양제를 매일 챙겨주면 어떨까. 모노랩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정기 구독 서비스 ‘아이엠(IAM)’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은 AI 알고리즘과 문진으로 나온 필수 섭취 영양제를 소분 포장해 배송한다.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원재료 생산 이후 제조, 소분, 포장 등 전 과정은 물론 각 소비자별 섭취 정보까지 맞춤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나오는 다양한 재활용, 일반 쓰레기 및 음식 쓰레기 등을 처리장에 직접 가져다 버리는 것도 번거로운 가사 노동 중 하나다. 이에 최근에는 쓰레기 처리를 대신하는 서비스도 있다.

 

아파트 생활 편의 서비스 '미고'를 운영하는 라이프매니지먼트가 생활 쓰레기 통합 처리 서비스 '한방에버리GO'를 출시했다. '한방에버리GO'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음식물 찌꺼기 등 일상 생활에서 나오는 모든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 문 앞에 내놓으면 미고 매니저가 처리한다. 미고는 현재 수요일, 일요일에 수거하고 있으나, 향후 사용자 희망일에 수거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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