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고한승 신임 병원장 취임 외

목동힘찬병원 신임 고한승 병원장(오른쪽)이 취임식에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힘찬병원 제공

고한승 신임 병원장 취임

 

목동힘찬병원 신임 병원장에 고한승 신경외과 전문의가 취임했다. 병원 측은 최근 이수찬 대표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고한승 병원장은 강남성심병원에서 전공의와 신경외과 과장을 거쳐 고려대 의대 외래교수, 한림대 의대 외래교수,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원장을 역임했다.

고한승 병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믿고 찾는 목동힘찬병원은 여러 단계의 검증된 치료가 가능하고,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의 적극적인 협진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절·척추 치료 병원”이라며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급성 중독질환 선제 대응


고대안암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최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중심의 급성 중독질환의 선제적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역사, 차량기지, 전동차 등의 청소 및 방역소독에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로부터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감시, 대응 등을 위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우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에 대한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매뉴얼을 구축하고 교육하는 등 근로 현장에 맞는 중독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근로자 뿐 아니라 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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