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 파리월드컵서 ‘세계신기록’ 수립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예선라운드에서 2137점을 기록하며 남자단체 컴파운드 5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표팀은 대회 첫날인 지난 21일 남자 예선라운드에서 2위부터 4위로 상위권을 휩쓸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재원(울산남구청)이 713점으로 김종호(현대제철)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X10 수에서 6발 앞서며 2위를 차지했다. 최용희(현대제철)는 711점을 기록하며 4위로 뒤를 이었다.

 

 세 명의 기록을 합산한 단체전 총점에서 2137점을 빚었다. 미국 대표팀이 가지고 있던 2133점을 4점 차로 뛰어넘으며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종호는 “사실 미국팀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세계기록을 수립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파리양궁월드컵 3차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안산(광주여대), 김우진(청주시청) 등 8명의 리커브 양궁 국가대표팀도 선전을 예고했다.

 

사진=세계양궁연맹 제공 / 왼쪽부터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스포츠월드>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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