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개봉 전 프리미어 시사 개최…입소문 탈까?

 영화 ‘범죄도시2’가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한다.

 

 12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주요 상영관과 씨네큐, 영화의전당, 아리랑시네센터 등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한다.

 

 배급사는 “전국 극장 및 일반 관객들의 요청으로 ‘범죄도시2’는 개봉 전 관객들을 미리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결정된 이번 상영회는 영화 흥행에서 가장 중요한 ‘입소문’을 노린다. ‘범죄도시2’에 대한 초반 예매율은 물론 전체 관객수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언론배급 시사회 후 전편을 뛰어넘는 호흡과 유머, 업그레이드된 액션 등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불러모은 할리우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손꼽힌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한편, ‘범죄도시2’ 프리미어 상영회의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예매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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