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막내 직원을 소개해줬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500만 먹방 여신 쯔양과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식 오픈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김병현의 청담동 매장에 크리에이터 쯔양이 방문했다. 쯔양을 위해 직원들은 햄버거 20개를 준비했다.
먹방을 펼치던 중 김병현은 쯔양에게 “10억 뷰면 수익이 얼마 정도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귓속말로 조회 수 당 약 4~5원 정도라고 귀띔했다. 수익을 계산하던 김병현은 40억 원이라는 숫자에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라며 개인 방송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현은 주방 막내 직원에게 “이렇게 잘 먹는 여자친구 어떠냐. 식비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막내 직원은 “좋다. 제가 요리 해주면 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김병현은 즉석에서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27살인 막내 직원보다 1살 어린 쯔양에 김병현은 “셰프 어떠냐. 몸이 좋다”며 어필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오늘 쯔양 남자친구 전격 공개. 시청률 올라간다”고 농담했고, 막내 직원은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까 너무”라며 얼굴을 붉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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