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스골파’ 박광현 “연기·골프, 진심 다해”

배우 박광현이 tvN D 웹예능 ‘스타골프파이트’(이하 스골파)로 컴백, 시청자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박광현은 지난 20일 유튜브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공개된 웹예능 ‘스골파’로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박광현이 ‘스골파’에 출연하게 된 것은 그가 스타골프빅리그 시즌1, 2에서 맹활약, 랭킹포인트 2위를 기록했기 때문. 특히 그는 ‘연예인 골프 스윙 랭킹 1위’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남다른 포즈와 감각으로 독보적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박광현은 21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무슨 일을 하든 진심으로 하는 편이다. 연기도 그랬고, 골프 역시 그렇다”라며 “‘스골파’는 인연있는 제작진과 평소 좋아하는 KLPGA 프로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라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광현은 "실력있는 프로님들과 함께 해 많은 공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광현은 골프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꾸준히 프로에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프로테스트에 2018년 3번, 2019년 2번, 2021년 2번 도전했으며, 2021년에는 2차 프로테스트 예선 통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작년엔 마지막 홀에 공을 잘 못쳐도 합격하는 스코어였다. 마지막 홀에 공이 그린에 올라가서 걸어가는데 눈물이 났다. 혼자 너무도 외로운 싸움을 하는데 이렇게 예선을 통과하는 것 자체가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목소리도 혼자 떨리고 울컥했던 기억이 난다”며 회상했다.

 

 박광현은 또 배우로서의 복귀 계획도 전했다. 그는 “올해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바람이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쉬어가는 타이밍이 있고, 내게는 지금이 그런 시간인 것 같다”라며 “작품 제안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늘 비슷한 캐릭터에 갇히는 건 아닌지 배우로서 고민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광현은 “어떻게 잘 헤쳐나갈지 고민하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또 다른 ‘배우 박광현’을 보여드리겠다”며 “올 한 해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스타골프파이터’는 연예계 골프 상위 랭커들과 세계 최강 KLPGA 프로 골퍼가 자존심을 건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공개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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