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개발업체 ㈜리얼테크가 시설물 점검 VR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 ‘리얼 스카이(Real Sky)’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5G를 기반으로 한 위험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다.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드론 기초 조종 훈련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교량, 터널, 송전탑, 파이프 총 6개의 교육 훈련 콘텐츠로 구성됐다.

 

비대면 다중접속의 방식을 통해 교관과의 실시간 음성소통이 가능하다. 드론 전문조종기의 조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설물의 상태를 조사 및 평가관리하는 훈련시스템으로 현장감 있는 비행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또 비행경로, 위치 정보, 기체 방향, 촬영 방향 등을 구현하여 비행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증 교육에 최적화된 드론 교육 훈련 시뮬레이터로 설계됐다.

 

이는 개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가 지원하는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학교 및 기업에 도입됐다. 이후 성공적인 결과로 특허출원까지 마쳤다는 설명이다.

 

리얼테크는 ‘리얼 스카이’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교육 환경과 목적에 맞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칠 예정이다.

 

이충관 리얼테크 대표는 “이번 국내특허출원에 그치지 않고 국제특허 및 목적성이 뚜렷한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에 접목 가능한 기술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에게 납품과 교육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리얼 스카이가 드론 운용 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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