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21일 입찰 진행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GS건설이 오는 21일 ‘탑석센트럴자이’ 근린생활시설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의정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는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입주 계획으로, 지난 2018년 11월 청약 당시 의정부 첫 자이 브랜드로 주목받으며 1순위 접수에서만 총 2만여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144.6대1, 평균경쟁률 41.7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2개동, 총 19실 규모로, 이중 17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호실별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26.42~149.98m2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한 아파트 주요 출입구에 위치해 2,57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반경 1km 이내에 약 5천여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 등이 인근에 있으며 아파트 맞은편 솔뫼초등학교, 솔뫼중학교가 위치한다.

 

현지 공인중개사는 "탑석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2571세대 대단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주변 개발 계획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 단지내 상가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입찰을 진행한다. 분양 홍보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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