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BMW 레이디스챔피언십2021, 완벽 방역 맡겨주세요”

씨젠의료재단이 BMW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BMW 레이디스챔피언십 2021’에서 RT-PCR검사법 기반의 ‘씨젠 모바일 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치러지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가했다. 이와 관련 씨젠의료재단은 BMW코리아와 함께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과 코로나 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든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에 씨젠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모바일랩’이 눈길을 끈다. 이는 단 4시간 만에 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능동적인 접근성으로 검사 대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대상자들은 선별진료소까지 이동, 검체 채취, 검사, 진단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해결할 수 있다. 일 최대 검사 가능 인원수는 약 7000명에 달해 일반적인 집단 감염 발생 의심 지역 내 전수 검사를 하루에 다 마칠 수 있다.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는 “모바일 랩 설치 후 대회에 입장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해 이번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은 ‘LPGA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전세계 정상급 여자프로골프 선수 84명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19일 포토월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골프여제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인비, 고진영, 김효주 선수 등이 출전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