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전 세계 39개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 2)가 전 세계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지난 주말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3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8300만 달러까지 돌파하며 올가을 글로벌 흥행작으로 부상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115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다양한 관련 콘텐츠도 덩달아 화제다.

 

 

먼저 ‘베놈 2’는 국내 래퍼 머쉬베놈과 협업 뮤직비디오 ‘체인지 업(Change up)’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머쉬베놈의 랩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영화의 강렬함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유튜브 및 SNS상에서 총 4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화보와 변신 영상도 나왔다. 먼저 올림픽 펜싱 영웅 김정환, 구본길이 빌런 히어로로 변신할 것을 예고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선수가 직접 베놈과 카니지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기도.

 

영화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 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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