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석준, ‘더데빌’ 뮤지컬 무대 오른다

 

배우 이석준이 뮤지컬 ‘더데빌’로 무대에 오른다.

 

15일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석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더데빌’에 출연한다.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한 이석준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뮤지컬 ‘풍월주’ ‘미드나잇’ ‘쓰릴 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이석준은 이번 작품에서 유혹에 사로잡힌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 역을 맡았다. 남다른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연기를 통해 또 한번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이석준은 ‘더데빌’ 출연을 확정지은 후부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작품 분석에 힘을 쏟았다. 연기와 노래 연습은 물론 발성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준비된 ‘대학로 블루칩’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이석준은 소속사를 통해 “‘더데빌’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관객분들이 감동 받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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