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누구에게.’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펼쳐진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만난다.
두 팀은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코페 아메리카 2021 결승전을 치른다.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사상 첫 조국 우승을 꾀하는 아르헨티나가 만났다.
브라질은 4-3-3을 택했다. 여기에 히샬리송, 네이마르, 에베르통, 파케타, 프레드, 카세미루, 로디,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다닐루, 에메르송을 출격시켰다.
이에 맞서는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메시, 로 셀소, 파레데스, 데 파울, 디 마리아, 아쿠냐, 오타멘디, 로메로, 몬티엘,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브라질의 에이스는 네이마르다. 이번 대회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홈 이점까지 더해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한다.
아르헨티나에넌 메시가 있다. 메시는 축구의 신이지만 유독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약했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올해는 다르다. 메시가 4골 5도움을 하며 조국의 우승을 노린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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