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14일 1순위·16일 2순위 청약 진행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대구시의 지난달 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419세대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한달 새 195세대로 절반 넘게 줄었다. 구·군별 미분양 아파트는 달성군이 70세대로 가장 많고, 동구 52세대, 수성구 34세대, 중구 32세대, 북구 5세대, 달서구 2세대 등이며 서구와 남구는 미분양이 1세대도 없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분양하는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이 지난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6일 4일간 진행된다.

 

공급내역은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 및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1㎡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A 32가구 △84㎡B 16가구 △84㎡C 15가구 △84㎡D 16가구 △84㎡E 16가구 △131㎡ 16가구 등 중소형과 중대형 타입을 모두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위치해 대구 내 이동은 물론 시외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 외에도 동대구로, 아양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예정인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동대구역을 지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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