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효린, 서니사이드업·청담 쥬넥스 의원과 후원 계약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이효린(24·신협)이 화장품 업체 서니사이드업과 피부과 전문 청담 쥬넥스 의원의 후원을 받는다. 

 

 이효린은 최근 청담동 소재의 쥬넥스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효린은 앞으로 1년간 에이프릴 27(April 27) 화장품의 지원과 함께 청담 쥬넥스 의원에서 피부과 진료와 미용 관리 서비스 제공받는다. 이날 조인식에는 2018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과 작년 S-oil오픈 10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출신 이효린프로를 비롯해 이선 서니사이드업 대표와  김성빈 청담 쥬넥스 의원 대표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인서에 따르면 청담 쥬넥스 의원은 앞으로 1년간 서니사이드업 에이프릴27(April27)의 KLPGA 골프단 프로골퍼에게 년간 2억원 상당의 피부과 진료와 시술을 협찬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두 업체간 상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서니사이드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 27 제품은 청담 쥬넥스 의원 VIP룸에 진열·사용하게 되며  청담 쥬넥스 의원에서 연구·개발한 줄기세포와 국내최초로 개발한 금나노기술을 서니사이드업 화장품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효린은 조인식에서 “골프선수는 항상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관계로 트러블이 많은 편이다. 에이프릴 27 화장품과 청담 쥬넥스 의원의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피부가 유지될 것 같아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후원에 대한 감사드리며 경기에서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니사이드업은 지난달 임진희(23), 강리아(28), 조영란(33)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고, 이달에는 WG투어 6명의 선수와 계약해 스크린골프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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