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9호 도움’ 손흥민, 토트넘 팰리스전 평점 7.5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평점 7.5를 받았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0∼2021 EPL 27라운드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전고를 울린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케인은 2골 2도움을, 베일은 2골을 기록했다. 이에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과 베일에게 각각 평점 10, 9.8점의 고평가를 줬다.

 

 손흥민도 무난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점 7.5. 손흥민은 케인의 두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9호 도움을 했다. 특히 이날 두 선수의 합작으로 26년 만에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 듀오의 단일 시즌 13골 합작 기록을 14골로 경신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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