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출신 윤조 “현주 괴롭히지 마”…에이프릴 ‘왕따 의혹’ 언급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윤조가 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던 현주를 언급하며 응원했다.

 

2일 윤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윤조에게 “그냥 다른 이야기지만 현주에게 따뜻한 말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할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답한다”며 최근 현주에게 불거진 왕따 논란을 언급했다.

 

윤조는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저는 믿는다”며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마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다. 아는 척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그만 괴롭혀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주가 그룹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DSP 미디어 측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현주는 활동 1년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2016년 탈퇴했다. 당시 이현주는 자필편지로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지만, 2018년 2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 멤버로 복귀했다.

 

사진=DSP미디어 제공/윤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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