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가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위컴 원더러스와 FA컵을 소화한다. 주축 자원인 손흥민(29)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에 위치한 아담스 파크에서 위컴과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으로써는 무관의 한을 깰 수 있는 중요한 대회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이번 주말에 있을 리버풀과의 리그 20라운드를 대비한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조 하트 등 그동안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이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