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미추홀구 ‘주안 센트럴팰리스’ 조합원 모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을 발표했다. 신도시의 경우 계획적인 주거지로 조성되는 만큼 장점도 다양하지만, 기간이 오래 소요될 뿐 아니라 초기 입주 시 불편함이 있다.

 

반면 원도심은 기본적인 행정, 교통, 업무, 교육 등의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의 원도심 지역인 미추홀구 주안2동 504-4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타입 총 1320세대의 ‘주안 센트럴팰리스’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상권은 물론 인천시청, 교육청 등 주요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에 들어선 신도시들도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췄으나 일찍부터 도시가 조성된 탓에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저평가 지역으로 꼽힌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밝혔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미추홀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매년 꾸준하게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 학익지구 일대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 갖춰질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전 세대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주안 센트럴팰리스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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