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스, 23일 새 싱글 ‘SONIM’으로 초고속 컴백…열일 행보 ‘고맙습니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래퍼 마이노스가 오는 23일 신곡 ‘SONIM’을 발표하며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어제(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마이노스의 새 싱글 ‘SONIM’의 온라인 커버를 공개하며 마이노스의 컴백을 공식화했는데, 공개된 이미지에는 거울 속에 비친 마이노스의 영문 이름 ‘MINOS’가 반대로 뒤집혀 ’SONIM’이라는 글자로 나타난 모습이 강렬한 흑백 아트워크로 담겨, 이번 싱글 ‘SONIM’이 마이노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임을 암시하며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3년 정식 데뷔한 마이노스는 현실적이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유의 스토리텔링 가사와 폭발적인 랩 실력으로 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베테랑 래퍼로, 2006년부터는 동료 래퍼 키비와 함께 힙합 듀오 ‘이루펀트’를 결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었다. 

 

특히 지난 연말, 무려 12년 만에 발표한 솔로 싱글 ‘2020 원더키디’로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힙합씬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던 마이노스는 곧바로 1개월 만에 이번 새 싱글 ‘SONIM’으로 초고속 컴백 소식을 전하며 올 한 해 동안 이어질 자신의 열일 행보에 불을 붙였다. 

 

한편, 마이노스의 신곡 ‘SONIM’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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