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박신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용맹한 전사로 변신한 박신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박신혜는 장총을 장전한 채 무언가를 향해 조준하고 있는 서해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안정된 자세와 목표물을 놓치지 않을 것만 같은 눈빛으로 매서운 타격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서해에게서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오는 2월 방영되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박신혜는 용맹한 전사 강서해 역을 맡아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신혜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격렬하고 거친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현장에서 매번 ‘역시 박신혜’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며 “용감무쌍 전사 ‘강서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게 될 박신혜의 새로운 도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을 받았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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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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