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바비킴 “‘태양처럼’ 더 좋은 날이 올 것…팬들 보고파”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소울대부가 돌아왔다. 가수 바비킴이 12일 정오 디지털 싱글 ‘#1 더 선(THE SUN) (곡명: 태양처럼)’을 발표했다. 2021년 바비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의 첫 번째 시리즈인 ‘태양처럼’은 유일한 존재인 ‘당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종환이 작사, 작곡은 물론 모든 세션에 참여했다. 특유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바비킴의 호소력 짙은 보컬까지 더해지면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올 한 해 ‘THE...’ 프로젝트로 꾸준히 팬들을 찾아올 것이라 예고한 바비킴. 12일 서면으로 인터뷰를 전해왔다.

 

 약 2년 만에 컴백인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그는 ‘스칼렛(Scarlette)’ 활동을 마치고 아마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였던 것 같은데, 그 후로 두 달 간 미국에서 휴식하며 지냈다”며 “돌아와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선언됐고 계획된 공연과 행사가 모두 올 스톱 됐다. 활동을 하는 것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운동과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태양처럼’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인생이란’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됐다. 가사가 아름다워서 마음이 많이 갔는데 알고 보니 김종환 선배님의 작품이더라”며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에 제가 러브콜을 했다. 그래서 ‘태양처럼’이라는 노래를 받게 됐다. 제목 그대로 태양이 뜨고 지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안 좋은 날이 있을 수 있지만 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외치는 노래”라고 신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가요계 선배 김종환과의 작업은 어땠을까. 바비킴은 ‘다시 작업할 수 있다면 저는 영광’이라는 말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는 “이번 작업은 선배님 댁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편한 분위기로 진행됐는데 선배님께서 완성도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정말 많이 불렀다”라며 “밥을 먹고 있다가도 전화가 와서 ‘이것 좀 고치자’ 하면 무조건 달려갔다. 어쨌든 저도 마음에 들어야 하고 선배님도 만족해야 하니까. 그래도 가면 형수님께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차려주시고 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에피소드를 알렸다.

 

 바비킴은 신곡을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발매 프로젝트 ‘THE…’에 돌입한다. 영어 정관사 ‘The’가 가지는 의미처럼 세상의 유일무이한 존재를 주제로 삼아 여러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꾸준히, 개인적으로는 계절마다 각각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발매하는 게 목표”라며 “팬분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저희 회사식구도 ‘좀 자주 얼굴을 비췄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도 되도록 안 가리고 열심히, 어떤 무대든 무조건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예능도 자주 나가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팬들과 만난 그다. 2021년은 바비킴에게 어떤 한 해이길 바랄까. 그는 “우선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팬분들만 아쉬워하시는 게 아니라 저희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다시 노래를 통해 여러분들을 웃고, 또 울게 만들고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데 그러려면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는 게 우선이다. 힘드셨던 분들도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고. 모두 다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며 기운을 불어넣었다.

 

 ‘사랑 그놈’, ‘소나무’, ‘고래의 꿈’, ‘렛 미 세이 굿바이’ 등 히트곡을 발표한 그. 바비킴의 앨범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보고 싶어 죽겠습니다”라며 팬사랑을 나타낸 그는 “‘언제쯤 콘서트를 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듣는데 저도 답을 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 아쉽다. 다들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마스크도 쓰고 주의를 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보고 싶어요. 행복하세요. 사랑해요”라는 말로 팬바보 면모를 나타내기도.

 

 한편, 바비킴은 ‘태양처럼’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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