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송강 “제작비 300억, 나중에서야 알게 돼”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한 그는 ‘스위트홈’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2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송강은 “이런 대작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주변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기쁘면서도 사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원작 웹툰의 팬이라고 밝힌 그는 “즐겨보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캐스팅돼 너무 기뻤지만, 부담감도 컸다”면서 “그렇게 큰 제작비(300억)가 투입됐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았다. 당연히 주연을 맡는다는 것 자체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며 주연의 무게를 전했다.

 

 송강은 “그런 부분을 이겨내고자 최대한 캐릭터에 분석을 했다. 현수에 캐스팅되고 나서는 길을 가면서도 현수라면 어떨지에 대해 고민하며 8개월을 지낸 것 같다. 현수의 말투, 행동, 걸음걸이를 상상했다. 내면 역시 현수의 우울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송강은 차기작으로 상반기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빌레라’에 출연한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를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학생 역할을 많이 하지만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누아르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예전에는 막연히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 최근엔 배우로서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날것의 감정을 제대로 연기하는, 틀에 박히지 않은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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