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서 ‘남자 K-POP상’ 수상 “꾸준히 무대 설 수 있어 감사해”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보컬그룹 노을이 ‘2020 제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가요부문 ‘남자 K-POP 상’을 수상했다.

 

노을은 오늘(27일) 열린 ‘2020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보컬리스트 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시작돼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노을은 지난해 발표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를 비롯한 ‘문득’, ‘너의 곁에만 맴돌아’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히 흥행 롱런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을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공감 가는 가사가 더해진 곡들로 많은 대중의 공감과 위로를 전한 공헌을 인정받아 ‘남자 K-POP’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노을은 “가수로 데뷔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는 매년 좋은 노래를 발표하고 무대에 꾸준히 설 수 있는 것이 참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 이 상은 앞으로도 게을러지지 말고 좋은 음악을 계속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하게 받겠다. 노을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신 많은 대중분과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팬클럽 ‘노을빛’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노을은 지난해 발표한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 후 오랫동안 음원 차트 1위를 지켜내며 데뷔 18년 만에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른 후 방송 출연 없이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발매 직후 지금까지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에도 노을은 ‘문득’부터 최근 발매한 신보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통해 많은 리스너의 마음을 저격하며 대중에게 특별한 위로를 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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