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프로구단 성과평가 최고등급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이정대, 이하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시즌 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은행은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리바운드 투게더’및 연고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멤버십 ‘KB스타즈샵’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농구歌舞 등 특화된 팬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가 결정되는 과정 중에는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편파중계를 시도했으며 온라인 팬미팅 ‘바스켓볼 콘서트’ 개최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등 언택트(Untact)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2016년부터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본 평가에서 국민은행은 2018년(A등급)을 제외하고는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 우수 구단의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현재 5승 2패로 리그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27일 BN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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