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감독대행 자진 사임, 슈퍼매치 앞둔 서울 변수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FC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자진사임했다.

 

 서울은 24일 보도자료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대행은 지난 8월 1일 K리그1 14라운드 성남전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며 9경기 4승 3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22라운드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파이널B로 떨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점이 좋지 않다. 서울은 오는 26일 수원삼성과 슈퍼매치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사령탑이 돌연 사라진 것. 서울은 큰 변수를 가지고 빅매치를 치르게 됐다.

 

 한편 서울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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