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 오는 29일 개봉 확정…‘추석 겨냥 하려나?’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거듭 연기했던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가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오늘(16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국제수사’는 오는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10월 첫째 주 추석 시즌을 겨냥한 개봉일이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상호, 김희원이 주연을 맡았다.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에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다.

 

특히,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해 액션과 수사극, 코미디를 오가는 열연을 예고했다.

 

또한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을 소화해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완성했다.

 

사진=영화 ‘국제수사’ 포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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